알렉산더테크닉 학습이 만성통증과 스트레스 감소에 장기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영국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보고된 연구(Little 등, 2008)에 의하면 요통환자 579명을 대상으로 알렉산더테크닉 학습과 마시지, 일반적인 운동의 효과를 1년후에 비교한 결과, 마사지와 일반적인 운동은 요통 감소에 효과가 없는 반면 알렉산더테크닉 렛슨, 알렉산더테크닉 그룹학습, 운동 + 알렉산더테크닉 그룹학습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마사지, 일반적인 운동만으로는 요통의 원인이 되는 평상시 자세근의 근긴장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으르 보여주는 것으로서, 습관적인 근신경적 패턴 인식과 교정에 알렉산더테크닉 교육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시사합니다.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보고된 연구에 의하면 6년 이상의 목통증을 가지고 있는 517명을 대상으로 알렉산더테크닉 렛슨, 침술 치료 자가케어를 비교한 결과, 처치 후 자가케어보다 알렉산더테크닉 렛슨, 침술 치료에서 통증완화 효과 및 환자들의 자기 효능감 향상이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처치 후 효과 12개월 후 까지 효과가 지속되었다는 점에서 알렉산더테크닉 교육의 효과지속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Clinical Rehabilitation 에 게재된 논문에 의하면 일반 성인, 공연예술인 대상 연구에서 알렉산더테크닉 교육효과가 되고 있는데, 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파킨슨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24회의 알렉산더테크닉교육과 24회의 마사지 트리트먼트를 비교한 결과, 마사지 트리트먼트에 비해서 일상생활 움직임에서 향상도가 있었으며, 우울감 조절에서도 변화가 보고되었습니다.

자세근의 긴장도와 축 강성(axial stiffness)은 요통, 목통증의 주원인으로 인식되기에 본 연구에서는 자세 교육을 통해 자세근 긴장도와 축 강성이 변화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알렉산더테크닉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성인과 알렉산더테크닉 교육을 받은 성인을비교한 결과,  앉고 서는 동작에 있어 목,몸통,엉덩이에서의 자세근 긴장도와 축 강성이 알렉산더테크닉 교육을 받은 성인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알렉산더테크닉 교육이 축 강성이 감소와 자세근 긴장 적응성의 다이나믹스를 향상시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써 앞으로의 자세문제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의 교육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Clinical Investigations 학회지에 보고된 논문에 의하면 고유수용감각적 근골격계 학습에 기반한 알렉산더테크닉교육만으로 호흡근 기능 향상이 가능하다고 보고됩니다. 건강한 20명의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알렉산더테크닉교육에 입각한 호흡교육을 실시한 결과, 통제그룹과 비교하여 몸통 근육이 길어진 동시에 줄어든 긴장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흉곽의 조절, 협응 능력의 향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특별한 운동 없이도 호흡근 기능이 향상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Complementary & Alternative Medicine 에 보고된 리뷰 연구에 의하면 음악인들에게 익숙한 근골격계 통증, 스트레스, 무대공포증을 알렉산더테크닉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테크닉 교육을 받은 그룹의 경우, 통제 그룹과 비교하여 음악적 테크닉이 향상되고, 심박수가 안정화되었으며 , 자가인지 불안도가 낮아졌다고 보고됩니다 (Valentine 등, 1995). 악기 연주자의 경우, 알렉산더테크닉 교육을 받은 그룹이 통제 그룹과 비교하여 악기 연주 자세에서 목과 머리의 경직성이 낮아지고, 머리와 몸통 연결성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합니다(Doyle, 1984)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 대상 연구에서 알렉산더테크닉 레슨을 받은 그룹과 통제 그룹과 비교해 보았을 때, 목과 어깨의 긴장이 낮아지고, 유연성은 향상된 것으로 보고합니다(Nielsen, 1988) 음악 전공 대학생 대상, 스트레스와 신경예민도를 조사한 결과 알렉산더테크닉 그룹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낮아진 신경예민도과 스트레스 반응을 보였습니다(Armstrong, 1975)